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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배달 ‘슬로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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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배달 ‘슬로우 캠페인’ 전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8.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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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상생협-자원봉사센터협, 업무협약 체결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와 손잡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30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와 ‘슬로우 캠페인’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민간 배달 앱의 단건 배달 서비스 경쟁으로 배달 라이더들의 과속,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22개 회원사는 슬로우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배달 앱  내에서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전국 246개 한국자원봉사센터는 센터별로 ‘안전 배달’라이더 및 가맹점용 스티커를 만들어 비치하고 배부할 계획이다.

소비용 스티커는 주문 시 가맹점에서 스티커를 음식과 함께 동봉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이석훈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장(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은 “배달 플랫폼은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이와 함께 여러 사회적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사회 변화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우리 협회가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화와 손잡고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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