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자금 지원·창업 교육·경영 상담 등 업무 수행
안성시가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이날 김보라 시장, 이규민 국회의원, 조봉환 공단 이사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현재 안성센터를 포함해 전국 70개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안성센터 개소로 그동안 평택센터를 이용해왔던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정책 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 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 리턴 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 시장은 “안성센터 개소로 평택까지 찾아가서 업무를 처리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내 1만 5000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안성시도 안성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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