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청면은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관리팀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참석해 ‘옥죽동 물량장 환경정화행사’를 진행했다.
‘옥죽동 물량장’은 옥죽동 어민들을 비롯해 많은 어민들이 어선을 수리하고, 그물을 정비하는 공간으로, 최근 방치된 폐그물 및 쓰레기 등으로 작업공간이 부족하고 미관상 좋지 않아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대청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죽동 물량장에 방치돼 있던 약 20톤의 해안쓰레기 및 무단방치폐기물을 수거해 어민들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3톤 가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도서 경관을 개선해 깨끗한 도서 이미지도 재고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