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29일 ‘초변화 시대, 중소기업 혁신과 ESG 경영’을 주제로 ‘빅원 광명기업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지역 내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 교육으로, 앞서 3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여섯 번째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ESG 경영에 대해 서울대학교 특임 교수이자 前 중소기업청장(現 중소벤처기업부)인 주영섭 교수가 강연했다.
강연은 온라인 ZOOM 및 유튜브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ESG라는 새로운 경영 및 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ESG 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아직 어려운 감이 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므로 이번 포럼이 기업 운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빅원 포럼은 기업 역량 강화뿐 아니라 참여기업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에도 도움이 돼 지역 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2회 더 개최할 예정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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