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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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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 준비 ‘만전’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10.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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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2 제10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곽상욱 시장, 경기도 및 시 공무원과 정원·조경·건축·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시에서 개최될 정원문화 박람회의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의 중간 점검을 위한 자리로, 주제 및 특화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발표된 제10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의 주제는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기본 계획에 담아내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박람회 특화 전략으로 시가 가진 ‘시민 참여형 마을 정원’인프라를 최고의 장점으로 뽑으며 박람회 장소인 맑음터 공원 및 오산천과 마을 정원을 연계한 ‘분산형 박람회’추진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이달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 시장은 “현재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오산의 마을 정원 공동체, 시민 정원사, 오산천 정원 지킴이 분들이 제10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 성공 개최를 견인하는 주요 자원”이라며, “차별화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는 내년 제10회를 맞아 10월 14~16일 오산 맑음터 공원 및 오산천 일원에서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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