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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외 투자 유치 홍보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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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외 투자 유치 홍보활동 개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0.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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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산업별 맞춤형 국제 투자 유치 기반 구축

경기도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국가별·산업별 맞춤형 해외 투자 유치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국제 지역별 혁신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다수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해외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지역·산업별 네트워크를 확보해 외국 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독일 지역은 자동차, 항공기, 전자 등 미래 지향적 산업이 발달한 뮌헨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한다.

뮌헨상공회의소 경제 월간지 ‘WIRT SCHAFT’에 도의 투자 여건을 홍보해 향후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내실있는 기업과의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프랑스 지역은 남동부에 위치해 프랑스 첨단과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의 실리콘밸리 ‘그르노블’지역을 대상으로 외국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그르노블상공회의소 경제 매거진 ‘Presence’뉴스 레터 및 웹 사이트를 통해 현지 기업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영국 지역은 자동차 산업의 환경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북동부 잉글랜드 지역에 위치한 자동차 클러스터 ‘NEAA’를 대상으로 외국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자동차 클러스터 대상 홍보를 통해 외국 기업 유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뉴질랜드 지역은 현지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 IT, 영화 및 콘텐츠 산업 분야 연구 개발(R&D)센터 유치를 위해 뉴질랜드 상공회의소와 협업이 예정돼있다.

한국-뉴질랜드 연례 행사로 뉴질랜드 기업에게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테크 로드 쇼’, 뉴질랜드 인공지능·IT·영화 협회와 연계한 홍보 등을 추진하기 위해 활발히 협의 중이다.

이민우 투자진흥과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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