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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살포 알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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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살포 알림 지원
  • 황 호 기자
  • 승인 2022.03.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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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기상관측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과수 농가에 약제 살포 최적 시기 제공에 나선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나무 감염 시 화상을 입을 것처럼 말라 죽는 병으로 과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검역병이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기존 개화기 방제는 만개 후 5일과 15일 총 2회 이뤄지는데 이는 가지검은마름병 방제 기준을 따른 것으로 화상병 방제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상존했다.

이에 시는 관내 과수농가 10개소에 이동형 과수화상병 기상관측 예측시스템을 설치했다.

과수화상병 예측 정보 시스템은 과수화상병 예측모형인 ‘Maryblyt’를 국내에 적용해 기상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꽃 감염 위험과 병증 출현 예상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농진청, 선문대, 에피넷(주)이 합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예측시스템에 발아일, 개화기, 만개기, 낙화일 등 생육정보를 입력하면 설치 지점의 기상정보 수집, 기상정보 분석, 감염 위험 일을 예측해 개화기 과수화상병 위험 일과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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