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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천동, 학생감염 최소화‘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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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천동, 학생감염 최소화‘총력’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2.04.03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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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역단 조직, 주 2회 방역활동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초·중·고교 및 유치원의 방역 실태를 조사하고, 유관단체와 협력해 학생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개학 이후 전면 등교 시행으로 인해 4주간 전국에서 144만여 명의 학생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5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은 백신 미 접종 상태로,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외부 활동 시간이 많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수년간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펼쳐온 새마을 지도자·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방역단을 조직하고, 지난달 24일 신천동 진영유치원을 시작으로 주 2회 방역활동을 펼친다. 

방역활동에는 학교 건물과 유치원 차량 등까지 포함해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 유치원 및 학교가 자체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소독액, 손소독 티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학교 및 유치원의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유관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신천동은 마을방역단의 철저한 방역활동 운영으로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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