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오는 31일까지 ‘배달 특급’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먼저 가정의 달 이벤트 ‘오! 가정의 달 오색 특급 데이~!’는 15일까지 지역화폐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이 적용되며, 650명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 ‘배달 특급 가입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을~!’은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가입 후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지급받은 쿠폰은 다음 달 6일부터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료 및 중개 수수료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중개 수수료 1%를 유지 중인 배달 특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돼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배달 특급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이번 이벤트가 오산시민들의 배달 특급 이용률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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