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이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9~10일 조개터상가 마창수산 앞, 16~17일 배미상가 배미공원에서 ‘에너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팝페라, 통기타 연주 등 3~4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있다.
특히, 10일과 16일에는 식전 행사로 시 홍보대사인 가수 브라이언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조개터 및 배미상인회 등이 힘을 모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 문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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