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7일부터 '재도전 사례 공모전(다시 쓰는 성공기)'을 모집한다.
이번이 10회째인 공모는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다시 재도전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재도전 기업인들의 스토리를 공유해 같은 상황에 놓인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나아가 실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인들 수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재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재창업자 또는 실패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술 창업 관련 실패·재도전한 경험 또는 기업 경영(조직 관리·자금 조달·마케팅·R&D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전을 성공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총 5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500만 원의 상금(총 시상금 1100만 원)과 내년 '재도전 성공 패키지 사업'참여 가점 부여 등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 5점은 오는 11월 말 개최 예정인 ’재도전의 날‘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과 기업마당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