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국민의힘, 비례)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세미나’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는 유통소매업 중에서도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골목상권 편의점’이 선정됐다.
편의점 산업은 최근 점포 수가 약 5만개소 수준에 도달하고, 식료품과 생필품 뿐만 아니라 택배, 배달, 세탁, 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외적·내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각종 규제의 난립,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로 인해 민·관·정이 모이는 논의의 장에 대한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상태다.
이러한 현장의 수요에 따라, 이날 발제에는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편의점업계 경영악화요인으로서의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제를 시작하고,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등 업계 대표들이 ▲주휴수당 개선 ▲담배광고물 규제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담배 판매 세금부분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 등 편의점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성에 대한 내용들을 직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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