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3 21:01 (목)
이천시 특별 조정 교부금 75억 원 확보
상태바
이천시 특별 조정 교부금 75억 원 확보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2.09.20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권 복합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투입

이천시가 경기도로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 조정 교부금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또는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 대상 사업은 ▲ 세라믹 종합솔루션센터 건립(10억 원) ▲이천 남부권 복합 문화스포츠센터 건립(60억 원) ▲ 대죽지구 수리시설 정비(5억 원) 등 3개 사업이다.

‘세라믹 종합솔루션센터 건립’은 지난 7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경희 시장이 도지사에게 직접 건립 비용 지원을 건의해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남부권 복합 문화스포츠센터 건립’및 ‘대죽지구 수리시설 정비’는 남부권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 향상 및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그동안 시는 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특조금 확보에 노력해왔으며, 허원·김일중 도의원 등 이천지역 도의원들과의 관심과 협업 또한 이번 사업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안전 확보 및 불편사항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