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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특별 모금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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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특별 모금 운동' 전개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2.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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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법인 시 사회복지 협의회, 광명 희망 나기 운동사업과 함께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돕기에 한정하며, 모금된 성금은 광명시민을 대표해 광명 희망 나기 운동 본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광명 희망 나기 운동 본부에 문의하거나, 지정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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