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4~2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무분별한 견제와 감시가 아니라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문제 해결능력 함양과 현장 정책에 직접 적용 가능한 사례 등 보다 현실적인 주제로 학습과 토론 및 질의응답을 활발하게 가졌다.
특히, 시의회는 산불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불에 탄 나무들을 베어내고 옮기는 작업에 구슬땀도 흘렸다.
안성환 의장은 “화마로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은 강원도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잘 활용해 신중하게 안건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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