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3 19:31 (월)
고양,‘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상태바
고양,‘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 마용문 기자
  • 승인 2023.05.01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놀이, 체험, 공연, 교육 등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 풍성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2023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맘껏펼침’으로,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는 박물관 실내 및 야외광장에서 오는 5일, 6일 양일간 운영된다.

다채로운 체험·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며 어린이날 축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은 ▲다양한 재료를 탐색해보고 움직이며 창의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펼쳐봐’ ▲신나는 공연과 퀴즈 등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상상을 실현하는 ‘상상을 펼쳐봐’ ▲다양한 메이커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생각을 펼쳐봐’ ▲야외 잔디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을 펼쳐봐’ 등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박물관 야외광장을 활용한 ‘놀이를 펼쳐봐’ 구역은 다양한 재료를 조립하고 해체하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축제의 중심 공간이다.

종이파이프와 종이를 이용해 맘껏 만들고 만져보는 ‘우당탕탕 놀아요’, 매끈한 튜브와 공 사이를 뛰어다니는 ‘데굴데굴 놀아요’,    꼬불꼬불한 줄을 통과하거나 여러 가지를 만들 수 있는 ‘뒤죽박죽 놀아요’로 구성된다.  

야외 체험부스 ‘생각을 펼쳐봐’ 구역에서는 총 4종의 메이커 체험이 양일간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찰서 어린이 경찰관 체험 ▲소방서 ‘고GO랜드!’ ▲도서관센터, 중부대와 경민대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들도 준비돼 있다.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에티카 앙상블의 ‘세계음악여행’이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어린이 치어리딩팀 엔젤킹과 크로스오버 브라스 밴드 에스윗도 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 담당자는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돼 있던 축제 문화를 되살리고, 어린이와 보호자 가족에게 마음껏 뛰어노는 장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