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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공공 일자리 6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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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공공 일자리 600개 창출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5.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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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지역 공동체 일자리 ▲함께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등 5가지다.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광명 행복 일자리 사업’은 옥외 광고물 정비, 주차 관리, 현장 실태 조사, 행정 업무 보조, 공공시설 청소 등으로 구성돼 1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은퇴를 앞둔 1959~1974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관리, 도서 배가, 공원 관리, 주말농장 환경 정비 등 업무 분야에 180명 내외를 선정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 중 결혼 이민 여성, 반려견 관리가 가능한 시민, 재봉틀 가능자 등을 선발해 결혼 이민자 사업, 반려문화 조성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며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함께 일자리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안전 활동을 하는 안전 보안관, 후원 물품을 방문해 전달하는 광명 희망 띵동 사업단, 주민 참여 예산사업 업무 보조, 직업 상담 등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모집한다.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 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복지관, 다함께 돌봄센터, 문화재단, 박물관, 광명가족센터 등 각 행정 분야에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11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공 일자리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주 15~40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 외에 교통비·간식비(실내 근무자 5000원, 실외 근무자 8000원)와 주·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새내기 청년 일자리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박승원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일자리를 발굴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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