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3명 졸업, 총 2,129명의 졸업생 배출
인천 강화군은 지난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강화군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강화군농업대학 학장인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윤재상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우수 졸업생으로는 농촌진흥청장 표창 한태호, 강화군수 표창 위종구 외 9명,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 정종신 외 1명 등 총 25명이 수상했으며, 2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농업교육기관으로 18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강화군농업대학(원)은 올해 103명이 졸업하면서 총 2,1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 2013년, 2014년에는 2년 연속 농업인대학 운영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농업교육기관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졸업식사에서 강화군수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생업에 충실히 해주신 졸업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 해의 배움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개방과 농촌 고령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해 지역농업을 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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