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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알려주시면 바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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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알려주시면 바로 달려갑니다”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6.12.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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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따스한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강화

인천 강화군이 2017년 따스한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군은 2017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여성, 어르신 등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과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계층 간 교육과 문화 격차 해소로 따스한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꼭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대비 선정기준액이 19% 완화된 기초연금 대상자의 확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230개 경로당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와 문화생활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선정기준이 완화돼 기초생계급여 선정기준액이 5.2% 인상됨에 따라 2016년도 대비 300여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속적인 신청 안내와 복지급여 탈락자 보호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수급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2016년도에 조성한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참전 용사분들의 군번줄을 매달아 그 값진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방침이다.

참전명예수당은 2만 원 인상하게 되고,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수당과 합해 60여 만원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인상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강화의 3.1 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날 기념행사인 ‘날아라! 빛나라! 꿈을 향해!’를 개최해 부모님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들의 창의력 계발과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의 집은 2017년 1월에 개원해 청소년 상담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로 자립능력을 높이는 한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동보장구 충전소를 복지관과 군청 등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5개소에 설치해 보장구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한다.

 이상복 군수는 2017년은 소외되는 계층 없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따스하고 정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 를 꼭 이루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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