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진료비 결제 편의 증진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7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KEB하나은행과 외국인 환자의 진료비 결제 편의 증진을 위한 ‘메디컬결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이 제공하는 메디컬결제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하나은행에 본인의 가상계좌를 개설해 치료비를 송금하고, 치료가 종료되면 은행이 병원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결제서비스다.
외국인 환자들의 현금 휴대 부담과 도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안전하게 결제하며, 남은 비용을 재송금하는데 용이하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입국 처리를 통한 환자 유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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