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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현장, 민원제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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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현장, 민원제기 잇따라…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8.01.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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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6인- 남구청 주민불편 ‘솜방망이’처리 주장

(주)B건설- 민원 해결 소극적 ‘뒷짐’

속보= 인천 남구가 신축중인 건설현장에서 잇따른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 2017년 12월 21일자) 이에 불구하고 이에따른 대책마련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9일 R부동산 대표인 A씨에 따르면 남구 주안동226-2번지에서 (주) B건설이 지난 2016년부터 오는 5월까지 지하3층 지상 20층으로 업무시설을 신축하면서 비산먼지ㆍ소음ㆍ일조권 등 건물 균열에 따른 침해를 받고 있다면서 M씨외 5인의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11일 관계기관인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 했다는것.

R부동산 대표인 A씨는 “남구는 이에대해 M씨 외 5인에게 지난해12월 19일 보낸 민원회신은 쌍방간에 원만히 해결할것을 주문하기만 했을뿐 별다른 대책마련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주) B건설이 신축중인 건너편 건물에서 부동산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관계기관인 남구청에 지난해 12월 29일 분진ㆍ소음ㆍ무단도로 사용으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으로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A씨를 비롯 M씨외 5인은 (주) B건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관계기관인 구는 B건설에 대해 “강력한 조치보다는 ‘솜방망이’식 행정조치로 처리하고 있다”며 “집단 행동으로 항의를 해야 해결될것 같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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