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지도자 모여 선전 다짐
인천시체육회와 시청 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및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시체육회 및 시청 운동경기부는 지난 2일 인천 문학 다목적 경기장에서 2018년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를 위해 선수들은 이날 훈련 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올해 훈련 개시식에는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기권일 사무처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과 시청 11개 종목 14개 팀, 시체육회 12개 종목 14팀의 선수·지도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창단한 체육회 남자탁구팀도 훈련 개시식에 참가해 첫 인사를 나눴다.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자로 나선 장윤혁(시체육회 하키)와 신은주(시청 핸드볼)는 “각종 대회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훈련에 임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해 우수한 성적으로 300만 도시의 위상과 시민대표라는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작년 선수·지도자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목표달성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인천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매 경기 매 훈련마다 열심히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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