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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연수구민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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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연수구민의 날’ 운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3.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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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가 연수구민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구단은 오는 17일 홈에서 열리는 K리그1(클래식) 2018 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vs 대구FC와의 경기를 ‘연수구민의 날’로 운영한다.

인천구단은 인천시민이 보내주는 성원에 대한 답례로 매번 홈경기를 특정 주제로 펼치는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연수구민의 날’은 그동안 인천구단에 남다른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구 전체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은 물론 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면 누구나 무료로 축구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연수구민 입장권 배부처’를 통해 연수구민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당일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구가 자랑하는 구립합창단이 구민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친다.

또 이재호 구청장과 이인자 구의회의장이 시축자로 등장하고, 구 유소년 축구부와 송도동 소재 TK태권도 단원들이 인천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이 구청장은 “올해 구의 슬로건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이다”며 “축구 관람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며, 인천구단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인덕 대표는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로 묶어내는 최고의 스포츠 종목이다”며 “이날 반드시 승리해 경기장을 찾은 연수구민은 물론 모든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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