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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싱팀, 콘스탄틴 국제복싱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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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싱팀, 콘스탄틴 국제복싱 출사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5.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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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훈·남은진 태극전사 등 메달권 다수 포진

인천 복싱 선수들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는 ‘2018 콘스탄틴 코로트코프 메모리얼 국제복싱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주최국 러시아, 북한,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등 29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인천시복싱협회는 남자부 신종훈(49㎏급)과 김준기(56㎏급), 안민호(64㎏급·이상 인천시청), 김성민(52㎏급·인천복싱협회), 이정철(60㎏급·인하대),  여자부 남은진(51㎏급), 노희민(75㎏급·이상 인천시청)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시선수단은 오는 8월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앞둔 신종훈과 남은진 두 명의 태극전사와 지난해 동메달을 딴 실업 2년차 선수 이정철과 2012년 첫 러시아 대회 참가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민호(당시 광성고교 3)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식(인천시 복싱협회장) 선수단장은 “자카르타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인천출신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과의 국제대회 경험을 토대로 올해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년째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교류를 이어온 인천복싱협회와 러시아복싱연맹은 더욱 강화된 양국 간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 모색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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