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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미 “충북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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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미 “충북서 만나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5.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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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선수단, 야구 1위 농구·검도·줄넘기 2위 등 선전
▲ 제18회 전국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한 인천시야구단이 프래카드를 펼치고 환호하고 있다.

‘제18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일부터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충남 이순신빙상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개 분야(한일교류 10종목 200명) 43개 종목(일반 37종목, 시범 6종목)에서 18개 시·도 6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폐회식은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 시상식, 대회기 이양 등으로 이어졌다.

인천시선수단은 27개 종목에서 임원 48명, 선수 1065명이 참가해 종목별 종합 등위에서 야구 1위, 농구·검도·줄넘기·축구·스쿼시 5개 종목 2위, 등산·택견·수중핀수영 등 3개 종목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테니스·연식야구 2위, 농구·스쿼시 3위 성적에 그쳤던 시가 국민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유정복 시장에 의해서 지난 해부터 추진중인 인천사랑 클럽리그에 대한 지원 등과 같은 체육분야 예산증액을 통해 300만 인천의 자존심 회복과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선 선발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를 위해 회원종목단체와 많은 대화를 가졌다”며 “대회 기간중에 모든 종목의 경기장을 임직원이 찾아가 현장응원하고,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포상 시스템과 동일한 종합우승 포상금제도를 신설하는 등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동기를 부여함에 따라 지난 해 대비 좋은 성적을 낳을 수 있었다” 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제도의 개선, 그리고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며 “지원예산 증액 및 효율적 집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300만 도시에 걸맞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체육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충청북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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