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앞장’
내달 9일 시청 주차장서 진행
차량 소모품 교환 등 서비스
차량 화재 등 폭염에 지친 자동차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김포지역 정비업체가 나선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이하 카포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9일부터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시청 주차장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유공자에게는 차량 일부 소모품도 교환해 준다.
박준환 카포스 김포시지회장은 “관내 170여 회원사가 있는데 행사 참여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행사를 할수록 협조하는 회원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행사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에는 400대 분량의 소모품을 준비했는데 너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죄송한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었다”며, “올해는 좀더 준비해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었지만 제약이 많아 아쉽고, 그래도 더 많은 시민이 찾아 주시면 성심껏 점검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카포스는 지난 해에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