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심폐소생, 생존수영 등 교육
인천시체육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생활체육안전교실’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안전교실에는 인천연수초교 학생 211명과 인천봉화초교 학생 111명 등 총 322명이 참가하며 교육장소는 문학경기장내 위치한 시체육회 대강당과 문학박태환수영장이다.
안전교육 오전 프로그램은 폭염, 지진, 집중호우, 천둥번개, 미세먼지,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과 스포츠 활동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 사례 분석에 의한 스포츠안전의식교육 및 심폐소생술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생존수영교육을 강습한다.
교육은 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선발한 9명의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이동을 위한 버스와 점심용 도시락, 보험 등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강인덕 시체육회장 권한대행은 “청소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스포츠 활동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안전에 대한 의식변화와 함께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인 만큼 교육하는 강사나 피교육 대상인 청소년 모두가 진지하게 임하는 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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