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에 설치돼있는 16대를 정상 운영한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모두 30개소로, 이 중 설 연휴 기간에도 이용 가능 한 곳은 ▲시·구청 ▲지하철 역사 7개소(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석수역, 인덕원역, 명학역, 관악역) ▲안양 동부 새마을금고 동편지점 ▲한림대 성심병원 ▲안양 샘병원 ▲호계동 홈플러스 ▲비산E마트 ▲2001아울렛 등 16개소다.
이 외에 가동이 중단되는 14개소의 발급기는 모두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위치해있다.
정상 운영되는 발급기 중 한림대 성심병원과 안양 샘병원은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대형마트 3개소(호계동 홈플러스, 비산E마트, 2001아울렛)는 연휴기간 중 설 당일에만 가동이 중단된다.
이는 설날 대형마트가 문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
발급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는 행정서비스 통합포털 ‘정부24’에서 본인확인을 거쳐 언제든지 무료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가족관계 민원서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각각 발급 가능하다.
이 밖에 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이용 시간 등 상세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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