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용인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은 자기표현을 통해 자기 성장을 거듭하고 자기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예술 감수성을 발전시키고, 무한한 자유와 열정을 만들어 아이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이 이곳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로‘반고흐’이며, 그 이유를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 미술 작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으로 열정을 살리고, 생동감 있는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시범 운영 중인‘선, 공간 몸(시각)’과‘놀이의 리듬(몸)’프로그램을 참관하며“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생동감이 우리 학교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개관과정에서 우리가 꾼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용인 성지초등학교 미마감 교실인 별관을 활용해 감각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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