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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초보 사용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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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초보 사용자 돕는다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5.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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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린이집 표준 회계 프로그램인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의 신규 사용자를 돕기 위해 ‘보육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보육 코디네이터는 재무회계역량을 갖추고 시스템 사용이 능숙한 어린이집 원장 중 어린이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제1기 보육 코디네이터는 이달 초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중 17명을 위촉해 오는 7월까지 실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다음 달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을 중심으로 제2기 코디네이터 30여 명을 위촉해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홈페이지의 ‘교육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호미자 보육정책과 공보육확충팀장은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초보 사용자의 문의 전화로 인한 업무지연을 해소하고, 초보 사용자의 교육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9월부터 시행한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은 6개월여 만에 도내 800여 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체가 도입했고, 올해 4월 도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상생협약 후로는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에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지난 달 말 기준 전체 어린이집의 12%인 1352개소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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