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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1주년 대대적 조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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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1주년 대대적 조직 정비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07.03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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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4담당관·2사업소·179팀으로 개편 완료

여주시가 민선7기 출범 1년에 맞춰 ‘사람 중심 행복 여주’달성을 위한 전략적 행정조직을 도모하고자 지난 1일 대대적 조직 개편을 했다.

이에 따라 시민소통담당관·미래정보담당관·여성가족과 등 2담당관, 1과가 신설되고 한시기구였던 창조도시사업국은 지속발전국으로 이름을 바꿔 상시기구가 됐다.

이번에 신설된 조직의 내용을 보면 우선 이항진 시장의 시정 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반영한 여성가족과를 신설해 고령화 및 저출산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를 위해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해 민간협치를 강화하고 소통의 일원화를 꾀했다.

‘일자리가 넘치고,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를 만들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정보담당관이 신설돼 정부 주도의 데이터 개방 및 활성화에 대응하고 각종 통계조사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도한다.

신설된 팀들의 기능을 살펴보면, 주민청원과 협치 활성화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소통팀과 부서간 칸막이 문화를 개선하고 TF팀 신설 남발 방지를 위한 부서협력팀이 신설됐다.

또한 각종 통계조사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능의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팀이 신설됐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팀 ▲세외체납팀 ▲노인시설팀 ▲청년지원팀 ▲에너지자립팀 ▲생활환경팀 ▲도시재생팀 ▲치매안심팀 ▲동물보호팀 등이 신설됐다.

조직 개편의 추진방향은 핵심업무와 명칭을 일치시켜 조직 운영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업무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를 도모했고, 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한 업무 통·폐합으로 기구신설은 지양하며,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기구 운영의 적정성은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3국 2담당관’에서 ‘3국 4담당관’으로, 4사업소는 2사업소로 개편하고, 172팀에서 179팀으로 7팀이 증설됐다.

3국은 행정복지국·문화교육국·지속발전국으로, 4담당관은 시민소통담당관·기획예산담당관·감사법무담당관·미래정보담당관으로 개편됐다.

김지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점차 세분화되고 다각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고자 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의 유기적인 연계로 조직 효율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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