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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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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이끈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8.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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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한당, 2020 국비 확보 적극 협력

GTX-B 사업·영종 공항철도 운임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 관련 공동 노력 약속

인천시가 지난 23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과 함께 로얄호텔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자유한국당 시당 위원장, 지역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선7기 취임 후 1년 동안 시당과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냈음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내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시당 측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GTX-B 예타 통과 후속 조치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예타 선정 ▲민자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조기 추진 ▲인천공항형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산업 육성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관련 법령 개정 조속 추진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청학역 포함)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제2공항철도 건설 ▲인천지방법원·검찰청의 서북부지원·지청 설치 ▲국립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유치 ▲백령공항 조기 건설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18% 증가된 4조 5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구축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 ▲해양안전체험 교육시설 건립 ▲인천영종경찰서 청사 신축▲국립 세계문자박물관 건립사업 등 929억 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시당 측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별 정책협의회, 중앙부처 방문, 국회 예결위 위원과의 면담 등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 정책 체감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교부세까지 포함해 내년에 국비 4조 원 시대를 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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