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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사랑상품권 5억 원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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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사랑상품권 5억 원 추가 발행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10.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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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카드형 40억 원·지류형 20억 원 판매

의왕시가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차 의왕사랑상품권 운영협의회 회의’를 갖고 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의왕사랑상품권의 총 발행액 50억 원 중 96%인 48억 원이 판매됨에 따라 2차 확대 발행을 논의하고, 내년 발행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의돌 부시장과 이랑이 시의원,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 대표, 관계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의왕사랑 상품권 2차 확대 발행액과 내년 발행액, 개인별 구매 한도, 특별 할인 기간 및 특별 할인율 등에 대한 안건을 협의했다.

협의 결과 다음 달에 의왕사랑 상품권 5억 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상품권 발행액은 카드형 40억 원과 지류형 20억 원 총 60억 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내년 연간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 400만 원에서 480만 원으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는 발행액 비율에 맞춰 카드형 25만 원, 지류형 15만 원 총 40만 원으로 정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특별 할인 기간은 설 명절 전인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추석 명절 전 9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정했으며 특별 할인율은 올해와 동일한 10%다.

내년에는 매달 40만 원씩 연간 4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형태별로 구매 한도액이 정해져 있다.

특히, 이미 구매한 카드형 또는 지류형 상품권은 상호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정 부시장은 “의왕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카드형 상품권 신규 발행을 통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의왕사랑 상품권이 발행 6개월 만에 발행액 30억 원의 80%인 24억 원이 조기 판매됨에 따라 앞서 8월 20억 원을 확대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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