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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발전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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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발전 협력체계 구축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1.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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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시·군 부서장 ‘머리 맞대’

경기도와 시·군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노동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지난 15일 도 인재개발원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노동정책 관련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군 노동정책 부서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노동정책 분야 공모사업 및 도민 홍보 등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이날 노동정책 방향과 시·군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안내하고, 노동 분야 정책·사업 시행에 있어 개선·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유로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시·군들은 도 차원에서 노동 관련 조직과 인원을 늘릴 수 있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노동 현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시·군 차원에서도 관련 역량이 보강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밖에도 시·군 노동 분야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확대, 노동 관련 단체에 대한 운영비 지급 근거 마련 등의 의견들이 제안됐다.

류광열 노동국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는 도와 시·군의 경계가 따로 없다”며, “시·군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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