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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개발사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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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개발사업 ‘만전’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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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계획 협의단’ 본격 가동

하남시가 개발사업 문제점의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주민 편의시설의 적절한 공급계획을 반영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 지구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협업을 위한 ‘지구계획 협의단’을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단장인 연제찬 부시장, 운영 총괄인 이철경 명품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해 주거·공공시설·교통·정보통신·상하수도·환경(공원)·도로·하천·산업·교육·문화·복지 등 분야별 28명과 경기도, LH,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등 사업 시행자 8명이 월 1회 분야별 세부 내용 협의 및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교산지구와 관련된 ▲환경 5건 ▲정보통신 2건 ▲상하수도 2건 ▲도로·하천 5건 ▲산업 2건 ▲주거 공공시설 1건 ▲교육·문화·복지 7건 ▲교통 11건 등 총 35건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회를 통한 내용 검토에 돌입한다.

협의단은 그동안 미사지구, 감일지구, 위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한 부서 간 협업기구다.

시는 ▲교육시설의 적절한 확보 방안 ▲역사문화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도시 통합 운영센터 구축 ▲단독주택 용지 주차 문제 ▲기업 이전 부지 입주 자격 기준 마련 ▲지구 내 교통처리계획 등에 대해 주요 내용을 논의하게 된다.

향후 교산신도시는 매월 협의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지구계획 수립을 목표로 협의단 세부 추진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와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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