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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성금 6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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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성금 600만원 쾌척
  • 황 호 기자
  • 승인 2020.05.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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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간부 공무원, 고통 분담 ‘한뜻’

동두천시 간부 공무원 일동이 4일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개인 후원금 600만 원을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앞서 최용덕 시장이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개인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고통 분담에 뜻을 모았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한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계신 동두천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자발적인 기부에 참여해주셨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도우려는 마음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한 건물주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지역 고용 대응 특별 지원사업, 주 2회 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통한 골목식당 활성화, 전통시장의 날 운영 등으로 민생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시와 시민들이 경기북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후원금은 전액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시내 가구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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