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인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의 경험을 통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비 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30명이 늘어난 총 100명으로 확대했다.
100명의 모집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30명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인원 외에 15명을 추가 선발해 미등록자와 포기자 발생 시 예비선발 순위에 따라 충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아르바이트 구직난 해소를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을 대폭 늘렸다”며,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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