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상류 물길인 ‘도랑’의 복원·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한국물환경학회, SK하이닉스(주)와 협력한다.
이영종 도 수자원본부장과 유은옥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장,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4일 수자원본부에서 ‘경기도 도랑 복원사업의 효과적인 시행과 관리를 위한 환경 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네 기관은 ▲마을 주민 환경교육 지원 ▲사업 추진 및 사후 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 ▲수질 분석 및 정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도랑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도랑 복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홍보 지원을 담당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마을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한국물환경학회는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을, SK하이닉스는 도랑의 수질 분석과 정화 활동, 오염원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 본부장은 “이번 협약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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