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소방서는 10일 소방안전관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으로 실질적인 화재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 및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송탄소방서 1층 종합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과 관련 위법행위가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며,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화재배상 책임보험 보험료 할인요율 적용 등의 적용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식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민간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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