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읍·면·동 순회 나서
안성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및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쓰레기 분리배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첫날 교육은 마을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시에서 발생되는 종류별 쓰레기 처리 방법 ▲일몰 후 쓰레기 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폐기물 불법 투기 신고 요령 및 단속 사례 ▲감시 카메라에 적발된 불법 투기 영상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등 알기 쉬운 내용으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진행됐다.
이 밖에도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농촌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안내와 폐가전 제품 무상 수거 등 조례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 미관과 청결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분리배출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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