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2동‘야간안심길’조성 완료
인천미추홀경찰서가 지난 19일 용현2동 고속도로변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야간안심길’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어둡고 인적이 드물다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속도로 방음벽 옆길을 대상지로 선정 후 진행했다.
해당 보행로에는 지자체 방범예산을 투입, 야간안심길 문구가 현출되는 로고젝터 6개를 보행로 요소마다 집중 설치해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억제했으며, 숭의지구대 집중순찰노선으로 지정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심 보행로를 구현했다.
김민호 서장은 “범죄환경개선 과정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CPTED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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