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민주적 의사소통능력 배양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본선 경기를 개최한다.
토론대회 신청자격은 인천 고등학교 재학생 2인으로 구성된 1팀으로,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1팀씩 선관위로 하면 된다.
토론대회 논제는 공개 공모를 거쳐 찬반 논거의 균형성, 시의성, 공공성 등을 고려해‘전 국민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한 팀은 11월 2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 수상팀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전국대회에서 연속 3회 대상을 수상해 인천지역 고등학생의 뛰어난 토론역량을 선보였다.
대회 방식, 참가자격, 시상내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관위는 “이번 대회가 민주적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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