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25일 청운대학교(미추홀구 소재)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시 긴급구조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훈련이다.
이번훈련은 미추홀구 내에 청운대에서 원인미상의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훈련으로 실시했다.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구청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체제 확립 및 긴급구조대응시스템 구축 ▲긴급구조관련기관 및 단체의 공조·협력체제 구축 등 훈련 목표로 실시했다.
김현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훈련은 못했지만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얻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훈련이 힘든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예방할 수 있는 범위에서 훈련들을 수정과 보완해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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