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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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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2.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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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기업인 ㈜코비코코리아, 투비즈온㈜ 및 아이디컴퍼니, ㈜엘라코스메틱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 받았다.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한 ㈜코비코코리아는 부엌 및 붙박이 가구 등 맞춤형 가구 제조업체로, 지난해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혁신과 품질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동종업계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용품 도매업 전문업체인 투비즈온과 온라인 광고기획 업체인 아이디컴퍼니는 공동으로 3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4ℓ) 160개를 기부했다.

진주 및 천연 한방원료와 각종 식물성 추출물을 이용한 국내 유일의 진주 전문 화장품  업체인 ㈜엘라코스메틱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1600만 원 상당의 위생세트 500개를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복지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금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 시의적절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기업,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 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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