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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월암지구 기업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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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월암지구 기업 유치 ‘박차’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1.05.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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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원시설 용지 7만 7203㎡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

의왕시가 지난 25일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우수기업 유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및 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곳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 내 기업 유치 부지(7만 7203㎡)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우수기업 유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시계획 전문가의 의견과 기업 수요를 지속적으로 수렴·반영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한 결과 지난달 고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5개의 첨단기업 유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해 초평지구 내 자족시설에 유치한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5682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만 6358㎡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오복환 경제환경국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최적의 투자 유치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 월암지구는 서울시계 반경 13㎞ 이내 위치해있고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월암IC), 영동고속도로(부곡IC), 수원광명고속도로(군포IC), 국도 42호선이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의왕 테크노파크와 군포 복합 물류터미널 등이 위치하는 등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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