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중기자금 우대 등 인센티브
안양시가 다음 달 1일까지‘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는 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수에 기여도가 큰 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역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 원 이상, 종업원 2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으로서 경영 성과, 기술 품질 관리, 근무환경, 해외 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 평가해 ‘2021 안양시 우수기업’에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우수기업임을 상징하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 보전 0.5%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 있는 기업은 공모 기간 내 시청 기업경제과로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기를 향상하고, 매출 신장과 고용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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