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 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추가 신청받는다.

농업농촌 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000만 원, 법인 등 단체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평택시 농업 경쟁력 제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업 경영자금 2000만원 이내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1억 원(법인 2억 원) 이내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수시로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도 농업농촌 진흥기금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금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