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미래위원회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는 등 출범 한달만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미래발전 전략에 대한 제안·자문을 위해 지난 연말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1차 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향후 위원회 운영을 위한 지침 의결, 분과위원회 구성,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간사 선임 등이 진행됐다.
이후 분과별로 시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논의할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생활 밀착형 SOC사업’의 자문단을 겸임하게 돼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의견 수렴, 주민 참여 방안 강구, 제도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미래위원회에서 선정되는 연구과제를 적극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위원회가 다양한 정책과 제안으로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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