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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우수식품 특별 판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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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우수식품 특별 판매전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1.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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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소 210여 개 품목 선보여… ‘20~30% 저렴’
▲ 박남춘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설맞이 인천 식품제조업체 우수 상품 특별 판매전’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시는 28일 시청 중앙홀에서 ‘우수 제조식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 설 명절을 맞아 전통 떡갈비, 보리굴비, 참기름 등 엄선된 제조업소의 우수식품을 맛보고 제품 및 선물 세트를 구입하려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선 우수 제조업체 35개소가 210여 개 품목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제품 홍보에 나섰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을 판매해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우수식품 판매전은 식품제조업체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유통 마진을 없애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자 시중보다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제공하했다.

특히, 매출액의 5%는 적립해 향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참기름, 들기름 세트, 전통 떡갈비, 장류, 구운 김, 약쑥제품, 어육가공품, 젓갈류, 김치류, 빵·떡류 등 설 명절 선물용 세트이거나 명절 음식이 대부분이다.

연합회의 홍보대사인 KBS 극회는 명절 음식을 구입하기 위해 온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우수 제품을 홍보했고, 박남춘 시장도 부스마다 순회하며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우수식품을 맛보며 참여한 업주들을 독려했다.

이번 29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식품제조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 분석해 향후 내수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관공서, 기타 국내 및 국제 박람회장 등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진행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이같은 특별 판매전을 통해 시내 우수 제조식품을 널리 알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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