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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산불 피해 주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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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산불 피해 주민 도와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2.03.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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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무원 및 지역 단체, 성금 4303만 원 기탁

안양시가 지난 24일 시청에서 경북과 강원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가 산불 피해 돕기 성금 4303만 원을 기탁해 해당 지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대호 시장과 성금을 모은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경북·강원 일대가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는 11일부터 직원들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둔 950만 원은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지정 기탁된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안양시체육회, 경기실버포럼, 연성 산사랑산악회 등 8개 지역 유관기관단체도 십시일반으로 총 3350만 원을 모았다.

이들 8개 단체가 모은 금액 역시 울진, 삼척, 동해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정성을 보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로 큰 슬픔에 젖어있는 경북과 강원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 분들은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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